'왕가네' 사위 삼인방이 집을 되찾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는 사기꾼 허우대(이상훈 분)를 잡아 날린 집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가네 사위 민중(조성하 분), 세달(오만석 분), 상남(한주완 분)은 비행기에서 만난 우대를 힘을 모아 잡는데 성공했고, 경찰서에 넘겼다.

이에 아직 비어있던 왕가네 집은 다시 이들이 되찾을 수 있게 됐고, 수박(오현경 분)은 자신이 사기 당해 날린 집을 찾았다는 말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왕가네 대가족은 되찾은 집에 이사가며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가훈부터 가족 사진까지 다시 집안에 걸어놓고 다함께 청소하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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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