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만석, 이태란 설득에 이보희 재혼 허락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16 20: 15

'왕가네' 오만석이 이보희의 재혼을 허락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는 살라(이보희 분)의 마음을 이해하는 호박(이태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박은 살라의 재혼을 반대하는 세달(오만석 분)을 설득했다. 호박은 "어머니가 정말 외로웠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제 내가 있다"고 세달을 감싸 안았다.

어린시절, 살라가 재혼해 자신과 영달(강예빈 분)을 버릴 것이라는 불안에 떨었던 세달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살라의 재혼을 반대하고 있던 상황. 세달은 호박의 설득에 대세(이병준 분)를 만나기로 했다.
세달은 대세에 건강 진단서 등을 요구하며 그에게 마음을 열었고, 결국 살라와 대세의 재혼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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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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