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아사다마오 연습, 독기 품고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16 21: 46

동계올림픽의 꽃 여자 피겨 싱글 무대를 위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메인링크에서 마지막 연습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한국시간) 일본 아사다 마오가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이스버그 펠리스에서 훈련을 가졌다.
이날 김연아는 아이스버그에서 첫 공식 훈련을 마쳤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연패에 도전, 자신의 선수 생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오는 20일 오전 0시에 시작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로 첫 선을 보인다. 이어 21일 같은 시간부터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서 '아디오스 노니노'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아사다마오 연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연습, 어차피 연아한테 안된다" "아사다마오 연습이라도 열심히 해라" "아사다마오 연습,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아사다마오 연습, 경기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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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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