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안생겨요’ 김희원·안소미·김나희 미녀 개그우먼 총출동 ‘눈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16 22: 09

미녀 개그우먼들이 '개그코넛트' '안 생겨요’ 코너에 총출동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안 생겨요’에는 송영길, 유민상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원은 의자에 앉아있던 유민상에게 다가가 “혼자 오셨어요?”라고 밝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유민상이 반색하며 그렇다고 답했지만, 김희원은 “의자 좀 가져갈게요”라고 말하곤 매몰차게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소미가 유민상이 도와준 어르신의 딸로 등장했다. 그러나 “딸이 있으면 유민상씨를 사위삼고 싶다”던 어르신은 돌연 “내 딸 아니다”라고 정색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나희가 후배 개그우먼으로 등장, 주량을 묻는 유민상의 질문에 “저 술 거의 못 먹습니다. 안 받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함께 술 마시자고 하는 게 아니라는 유민상의 설명에 “두 병 정도 마십니다”라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