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뿜엔터’ 김지민, 눈물 셀카로 허세 톱스타 빙의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16 23: 27

‘개그콘서트’ 김지민이 허세 가득한 톱스타를 연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는 김원효, 김지민, 김민경, 박은영, 신보라, 유인석, 김혜선, 김준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은 “나 오늘 아가들 데리고 왔어. 소개시켜줄게”라며 소주 박스를 끌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나 사실 너무 슬퍼. 남자친구가 바람 피웠어. 내가 가만 두나 봐”라고 눈물을 글썽거리며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김원효는 김지민이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줄만 알고 필사적으로 만류했지만, 김지민은 눈물 셀카를 찍으며 “SNS에 올려야지"라며 즐거워했다.
특히 김지민은 ‘가끔은 눈물을 못 참는 내가 별로다. 이젠 웃어 바보야’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를 덧붙이며 허세 가득한 톱스타를 연기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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