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결장’ QPR, 레딩에 1-3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2.17 05: 39

윤석영(24)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2연패를 당했다.
QPR은 7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1라운드에서 레딩에게 1-3으로 완패를 당했다. 
패배를 기록한 QPR은 16승 8무 6패(승점 56)가 돼 3위를 유지했다. 챔피언십에서는 2위까지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3위부터 6위까지는 플레이오프로 승격을 결정한다. 윤석영은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해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QPR은 경기시작 후 10분 만에 윌리엄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케빈 도일이 전반 20분 만회골을 터트린 QPR은 1-1로 전반을 마쳤다.
QPR은 한 순간에 무너졌다. 후반 11분 피어스, 후반 13분 맥클리어리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것. 래드냅 감독은 베나윤 등을 교체투입했지만 더 이상의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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