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소속팀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등 강팀들을 모두 피했다.
선덜랜드는 16일(현지시간) FA컵 8강 대진 추첨 결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헐 시티전 승자와 격돌한다.
홈 개최권을 내주긴 했으나 비교적 수월한 상대들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을 피했고, 복병 에버튼도 만나지 않는다.

헐 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로 선덜랜드보다 5계단 위다.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해 해볼만한 상대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2패를 당한 것이 걸린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7위에 올라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헐 시티의 16강전은 17일 열린다.
한편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서 격돌했던 맨시티와 위건은 8강에서 재격돌한다. 당시 우승컵을 내줬던 맨시티는 안방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아스날은 홈에서 에버튼과 만난다. 리그1(3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셰필드 웬즈데이-찰튼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FA컵 8강은 오는 3월 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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