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일요 예능 왕좌를 지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개콘'은 전국 기준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9%)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개콘'에서는 이광용 아나운서와 정지원 아나운서가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대학로 로맨스'의 허안나, 유인석은 충격적인 두더지 분장을 선보여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MBC '일밤'은 12.8%, KBS 2TV '해피선데이'는 12.5%,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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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