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계약서 없다.."신뢰로 10년 활동"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17 08: 09

오는 21일 컴백하는 래퍼 시진이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와 계약서 없이 10년간 활동을 같이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뉴뮤직은 17일 "지난 2004년 10월, 라이머 대표가 제작한 'Time 2 Shine'이라는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데뷔, 잠시 소야앤썬이라는 팀을 이뤄 활동을 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10년이란 시간동안 줄곧 라이머 대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금까지도 함께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들은 지금까지 그 어떤 계약서도 한장 없이 서로를 신뢰하면서 10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회사간에 깊은 신뢰와 존중이 없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이다. 종속적이고 권위적인 관계가 아닌 동등한 파트너쉽으로 그만큼 매 순간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게 돼 결국 좋은 음악을 선보이는데 도움이 된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10년전 라이머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10년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시진은 오는 21일 새 싱글 '그저 눈물만'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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