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끝사랑'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개콘'의 코너 '끝사랑'은 전국 기준 23.4%를 기록했다.
'끝사랑'은 정태호와 김영희가 중년의 로맨스를 보여주는 코너. 김영희의 '앙대요(안 돼요)'가 유행어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뿜엔터테인먼트'(20.9%)다. 김원효, 김지민, 신보라, 김민경, 김혜선, 박은영 등이 배우, 가수, 스타일리스트와 기획사 대표 등으로 분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후궁뎐:꽃들의 전쟁'은 19.4%로 3위, '안생겨요'는 19.2%로 4위, '그래그래'는 19.0%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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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