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日 언론, "김연아, 2연속 3회전 점프...순조로운 마무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2.17 08: 43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룹의 2연속 3회전 점프를 선보이며 순조로운 마무리를 보였다."
김연아(24)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첫 실전 훈련을 소화했다. 김연아는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40여분 동안 경기장의 빙질에 적응함과 동시에 프리스케이팅의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훈련을 가졌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7일 "김연아가 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첫 실전 훈련을 가졌다"고 보도하며,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룹의 2연속 3회전 점프를 선보이며 순조로운 마무리를 보였다"고 평했다. 이에 따르면 김연아는 "(빙질이) 생각보다 좋았다. 이미지를 미리 떠올리고 있어서 편하게 연습이 됐다"고 첫 실전 훈련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아사다 마오(24)도 개인전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아르메니아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지난 16일 러시아 소치로 돌아온 아사다는 공식 훈련에서 주득점원인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루프를 성공시키며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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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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