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상남자는 화장품 CF도 남다르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17 11: 15

배우 정우가 잠옷 차림의 흔남에서 건강한 피부를 뽐내는 시크남의 모습까지 다양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새롭게 모델로 나선 화장품 TV CF를 새롭게 선보인 것. 
광고 속에서 남자 피부도 단계 스킨케어가 필요하다는 영상을 보던 정우는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며 “도대체가 단계는 무슨 단계!”라는 멘트로 남자들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또 정우는 침대 위에서 뒹구는 ‘흔한 남자’의 모습부터 남성미 넘치는 손길로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는 ‘시크한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보여준 정우의 ‘상남자’ 이미지는 ‘무심한 듯’ 한 병만 발라도 피부 관리가 가능한 이 브랜드 보습라인의 특징을 잘 표현해냈다.

브랜드 측 관계자는 “이번 CF는 정우 특유의 투박한 남성미를 통해 ‘남자를 아는’ 우리 브랜드 콘셉트를 위트 있게 전달하고 있다”며 “새로운 CF가 그동안 남자를 바꾸려고 했던 기존 화장품들에 지쳐있던 남성 소비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는 차기작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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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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