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NBC, "김연아, 가장 기대되는 인물 베스트 3"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17 11: 16

'피겨 여왕' 김연아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미국 N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중간 결산 기사를 내보내며 최고의 올림픽 순간 베스트 3, 최악의 올림픽 순간 베스트 3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연아는 남은 일정 동안 가장 기대되는 베스트 3 중 첫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NBC는 "피겨여왕이 또 다시 왕관을 쓸 수 있을까"라며 김연아를 주목했다.

NBC는 이어 "이를 달성한다면 1988년(카타리나 비트)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루는 선수가 된다"며 "수요일과 목요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NBC는 김연아 외에도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2연패, 알파인 스키 미녀 스타로 떠오른 미카엘라 쉬프린(미국)도 남은 올림픽 기간 기대되는 베스트 3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오는 20일 자정 쇼트 프로그램을 연기한 뒤 21일 자정 프리스케이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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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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