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김민종 PD가 예능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주니어 M 멤버 헨리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자유분방한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민종 PD는 17일 OSEN에 헨리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헨리 씨는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했다”면서 “만나서 사전 인터뷰를 하니깐 한국 군대에 대해 많이 모르더라. 그래서 섭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헨리 씨가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점이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경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아서 섭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헨리는 지난 1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를 통해 박건형, 케이윌과 함께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그는 한국 군대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첫 등장부터 관심병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조교들에게 거듭해서 지적을 당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김 PD는 박건형과 케이윌에 대해 “박건형 씨는 방송에서 보셨겠지만 매력이 많은 분이다. 케이윌 씨는 촬영 내내 다른 입대자들처럼 당황하는 게 눈에 보여 앞으로도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 세 사람 외에도 배우 천정명이 ‘진짜 사나이’에 새롭게 합류했다. 하지만 천정명은 일정상의 이유로 아직 훈련소 입소를 하지 않은 상태. 이달 말에 자신이 군복무했던 필승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천정명이 출연하는 방송은 다음 달에 본격적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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