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윤박, 돌직구 고백으로 女心 사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7 13: 01

배우 윤박의 돌직구 고백이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윤박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정유라(한고은 분)를 좋아하는 김준성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38회에서 유라에게 “애인 시켜주세요”라며 도발적인 돌직구 고백을 했다. 준성은 유라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나자 천만 분의 일의 확률로 만났다며 좋아했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애인이 있다는 유라에게 왜 결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결혼보다 연애가 좋다고 말하는 그에게 유라는 꼭 애인이 한 사람일 필요는 없겠다며 "저도 유라 씨 애인 시켜주세요"라는 도발적인 고백을 했다.
더불어 애인이 몇 명이냐고 묻는 유라에게 손가락 하나를 펴보이며 그가 허락한다면 유라 한 사람이라고 대답해 순정파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유라는 자신은 한 사람만 만나기 때문에 안되겠다고 말했다. 준성은 "뭐 그럼, 헤어지고 저한테 오세요"라고 말하는 등의 돌직구 고백으로 유라의 마음은 물론 안방 여심까지 세차게 흔들었다.
윤박은 준성을 연기하며 시종일관 반달 미소로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주말 저녁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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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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