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건형, 자상한 헨리 아빠 ‘통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7 13: 38

배우 박건형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헨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자상한 매력을 뽐냈다.
헨리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한국 군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동기 박건형은 헨리를 챙겼다.
그는 관등 성명을 익히는 법도 어색했던 헨리에게 베레모를 쓰는 법부터 옷깃 하나까지 옆에서 챙겨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쩔쩔매고 있는 헨리에게 “배우면 됩니다. 저를 믿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자상한 모습까지 보였다.

박건형은 인터뷰를 통해 “일단은 (차근차근) 알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면 외국 국적이기 때문에 이걸 왜 해야 되는지가 궁금한거다”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박건형은 ‘헨리 아빠’라는 별명을 얻은 상황.
또한 그는 ‘각건형’이라 불릴 만큼 완벽한 각잡기와 총기분해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 ‘지도훈련병’에 등극, 동기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박건형의 자상한 매력과 FM 병사 못지않은 완벽한 군인으로의 변모가 시청자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jmpyo@osen.co.kr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