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의 섹시하고 발랄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과 아크네가 함께한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전세계인의 휴양지 하와이에서 진행된 이번 '엘르'화보에서 공효진은 자유롭고 쿨한 태도로 리조트룩에 어울리는 모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공효진은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등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로코퀸'으로 등극했다. 특히 그는 지난 10월 말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공실 역할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흥행보증수표 여배우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번 '엘르'와의 화보에서 공효진은 스타일 아이콘답게 리조트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그는 실크 화이트 드레스를 완벽하게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리조트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반면 금색의 톱과 스팽글 쇼츠, 밀짚모자를 착용한 채 웃고 있는 화보에서는 '공블리' 다운 사랑스럽고 소녀다운 매력이 드러났다.
한편 공효진은 "화보 촬영에 함께 매치하면 좋을 것 같아 챙겨와 보았다"며 직접 쇼핑한 하와이언풍 목걸이들을 화보 스타일링에 활용하기도 했다. 또한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연히 들러서 알게 된 로컬 숍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하며 본인만의 쇼핑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공효진의 이국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엘르'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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