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원석·김찬희·신동혁 영입... 국내선수 영입 마무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17 14: 05

대전 시티즌이 수비수 장원석(28), 공격수 김찬희(24), 미드필더 신동혁(27)을 영입하며 국내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제주에서 임대 영입한 장원석은 2009시즌 K리그 데뷔 이후 5시즌 동안 70경기에 출장해 3득점 4도움을 올린 중견 수비수다. 179cm, 71kg의 체격으로, 주로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며 과감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프리킥 능력을 갖춰 공격에도 강점이 있다.
포항에서 영입한 김찬희는 183cm, 76kg의 체격을 갖춘 최전방 공격수다. 2012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포항 1순위, 전체 2순위로 K리그에 데뷔했다. 득점력과 강한 근성이 장점이다.

인천에서 영입한 신동혁은 176cm, 70kg의 날렵한 체격을 갖춘 측면 미드필더다. 2010시즌 K리그에 데뷔했으며, 그 전에는 브라질 ACD Potyguar에서 활약했다. 팀 내에서 ‘국산 플라타’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장원석과 김찬희, 신동혁을 영입하며 2014시즌 국내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현재는 외국인 선수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역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올시즌에는 저평가된 좋은 선수들이 대거 입단했는데, 좋은 성과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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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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