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또다시 폭설, 최고 20~30cm…대설예비특보 발효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17 14: 40

동해안에 또다시 폭설이 예고돼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아침부터 영동, 낮부터 영남 동해안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20~30cm의 폭설 내리겠다. 
현재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까지 발효된 상황. 특히, 기상청은 이번 눈도 습기가 많을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해 미리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경남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도 최고 8cm, 충북 남부와 호남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되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까지도 오전에서 밤 한때 눈 또는 비소식이 있겠다.
낮 기온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서울 9도, 대구 8도, 전주 9도, 부산도 9도로 어제보다 1도~5도 가량 낮겠다.
동해안의 눈은 내일 오후 잦아들었다가 수요일과 목요일사이 다시 내릴 전망이다.
한편, 동해안 또다시 폭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해안 또다시 폭설, 날씨가 왜이러냐" "동해안 또다시 폭탄, 한국 땅 얼마나 크다고 날씨가 이렇게 다르나" "동해안 또다시 폭설, 인명 피해 없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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