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로맨스가 필요해2’ 김소연, 성준, 남궁민의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 측은 17일 극중 팽팽한 삼각관계를 선보이고 있는 신주연(김소연 분), 주완(성준 분), 강태윤(남궁민 분)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김소연-남궁민, 김소연-성준 두 커플의 스틸 컷을 살펴보면 사진 배경은 극 중 신주연의 집 앞인데, 커플의 분위기는 180도 다르다. 김소연-남궁민의 키스 신이 현실적이고 리얼한 모습이라면 김소연-성준 커플의 사진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환상 속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두 장면은 마치 두 남자의 상반된 사랑법을 대변하고 있는듯해 더욱 이목을 사로잡는다. 과연 어떤 사연으로 신주연이 두 남자와 달달한 스킨십을 선보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주연과 강태윤은 사내에서 각각 갑각류와 독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워커홀릭 캐릭터. 지난 방송에서 강태윤은 신주연에게 담담한 고백을 해 2030 알파걸들의 로맨스를 대변했다는 평을 얻었다.
반면 주완의 사랑은 앞뒤 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항상 올곧게 표현하는 돌직구 고백으로 표현된다. 감정이 고장 난 신주연의 마음을 치료해주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연상녀들의 마음까지 뒤흔들고 있다. 이처럼 다른 두 남자 사이에 놓인 신주연의 관계는 이야기 전개와 함께 매회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 3’ 제작진은 “키스신 속 숨은 사연은 물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로필3’ 삼각관계에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 예정이니 이들의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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