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방사능 논란 해명 "고통 겪는 곳에서 장난 안 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17 16: 22

방송인 사유리가 일명 '방사능 사진'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했다.
사유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사진을 보고 일본 방사능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이 사진은 방사능사고 나기 전에 다른 콘셉트로 찍은 사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사람이 고통을 겪고 있는 곳에서 장난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를 제공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사진 속 사유리는 우주복으로 보이는 하얀색의 의상을 입고 마트 안에서 장을 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0년 4월 촬영된 사진으로 사유리의 미니홈피에 '지구 착륙'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바 있다.
최근 일부 네티즌은 이 사진 속에서 사유리가 방사능 때문에 우주복을 입고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고, 이에 사유리는 콘셉트를 설명하며 오해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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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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