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기대되는 경기 3, 美매체 "김연아 2연패 가장 기대돼"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17 16: 23

해외 언론이 선정한 '소치 기대되는 경기 3'이 화제로 떠올랐다.
소치 기대되는 경기 3가지를 뽑은 미국 언론은 '피겨 여왕' 김연아 경기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상위 3 경기 중 하나로 선정했다.
16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NBC스포츠는 '소치 올림픽의 최고와 최악, 가장 이상한 순간'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김연아의 경기를 가장 기대되는 3가지 일정 중 첫 번째로 꼽았다.

NBC는 "피겨 여왕으로 알려진 김연아가 1998년 이후 첫 번째호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연패에 도전한다"며 "20일과 21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만약 김연아가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할 경우 1984 사라예보 대회와 1988 캘거리 대회에서 카타리나 비트가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연속 우승을 올린 이후 처음이다.
이어 NBC는 김연아 경기에 이어 기대되는 경기로 남자 아이스하키와 미국 미카엘라 쉬프린의 알파인 스키 경기를 언급했다.
한편, 소치 기대되는 경기 3가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치 기대되는 경기 3, 동계의 꽃인 피겨의 여왕이니 당연하지" "소치 기대되는 경기 3, 나도 김연아 경기가 제일 기대된다" "소치 기대되는 경기 3, 역시 김연아가 이번 올림픽의 주인공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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