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지윤의 달콤한 19'가 17일 방송되는 15화에서 좋은 이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날 방송에서 연애 멘토 MC 김지윤은 “이별에도 썸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지윤은 갑자기 연락을 끊는 등의 이별이 아닌 평상시에도 상대방이 고쳤으면 하는 점을 얘기해 합의 이별로 가거나, 불필요한 이별을 하지 않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이별에 썸이 필요한 이유를 밝힌 것.
헤어지는 이유를 알고 헤어지는 것이 좋은 이별 문화라며 연애의 시작만큼 이별도 중요하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홍진남매의 불꽃튀는 이별 연기도 재미를 더할 예정. 최악의 이별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홍진호는 여자친구 홍진영에게 무차별한 이별을 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결국 홍진영을 붙잡고 매달리며 애걸복걸하다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엉덩방아까지 찧는 모습까지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스킨십하다 여자친구 아버지에게 들킨 한 남자의 사연, 결혼을 재촉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의 이야기 등 실생활 속 연애 사연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김지윤의 직구 조언이 전파를 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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