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슈퍼맨', 준우-준서에겐 안 보여준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17 17: 34

배우 장현성이 아이들에게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현성은 17일 방송된 KBS 쿨 FM '조정치 하림의 두시'에서 "아이들이 본인이 어떻게 보이는가를 의식하는 건 별로 안 좋을 것 같다"며 "아이들도 자기 생각이 있는 사람이다보니 'TV화면에 이렇게 나오는구나'를 의식하게 되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현성은 추성훈, 이휘재, 타블로 등 아빠 순위 1위를 묻는 말에 "내가 1등이다. 나는 그 친구들이 겪는걸 다 겪고 여기까지 왔다"고 답했다.

이어 장현성은 "모자란 아빠"를 묻는 말에는 "타블로다. 아무래도 추성훈 씨한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현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준우, 준수와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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