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헬로 멜로' 등 두 곡 팬들을 위한 노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17 17: 27

[OSEN=김사라 인턴기자] 보이그룹 비투비(BTOB)가 새 앨범 ‘뛰뛰빵빵’에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가 있다고 밝혔다.
비투비는 17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한강 클럽 웨이브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에는 ‘뛰뛰빵빵’ 외에도 보석 같은 곡들이 수록돼있다. 특히 ‘헬로 멜로(Hello Mello)’는 팬들을 위한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끝나지 않을(Melody)’라는 곡 역시 팬 분들의 사랑 덕에 수록될 수 있었던 곡이었다”며, 멤버들이 유닛처럼 래퍼라인, 보컬라인으로 각각 세 명, 네 명씩 나눠 작사 작곡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비투비는 ‘끝나지 않을’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 곡은 앞서 공개한 타이틀곡 ‘뛰뛰빵빵’과는 다른 감성적인 곡으로,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화음이 인상적이었다.
타이틀곡 ‘뛰뛰빵빵’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심경을 다룬 곡으로, 용감한 형제와 비투비가 처음으로 만나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미디움 템포의 그루브감 있는 힙합비트에 재치 있는 가사가 더해졌다. 또한 클락션을 빵빵대는 손동작과 브레이크를 밟는 듯한 안무는 대중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간다.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음악적 참여도 눈에 띈다. 앞서 지난 앨범부터 작사, 작곡으로 작업에 참여했던 비투비는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 ‘헬로 멜로’, ‘끝나지 않을’ 등의 곡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R&B곡 ‘끝난 건가요’와 신나는 점핑곡 ‘여보세요’까지, 리스너들의 기대를 다양하게 충족시켜줄 곡들로 채웠다.
비투비는 이날 0시 미니 4집 앨범 ‘뛰뛰빵빵’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했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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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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