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드가 신곡 ‘잇츠 오버(It’s over)’를 통해 세련미 넘치는 ‘상남자’로 돌아왔다.
스피드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MTV ‘스페셜: 스피드 쇼케이스’를 통해 지난 12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 실황을 공개했다.
이날 스피드 멤버들은 딱 달라붙는 정장 차림으로 각이 살아 있는 ‘칼군무’를 보여줬다. 이들은 세련되면서도 남성미가 물씬 풍겨나는 분위기 속에 완벽하게 떨어지는 안무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예전보다 성숙미를 갖춘 스피드는 중독성 강한 음악에 힘이 넘치는 안무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특히 각이 살아 있는 손동작은 스피드의 ‘상남자’ 매력을 배가시켰다.
스피드는 18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미니 음반 ‘스피드 서커스(SPEED CIRCUS)’를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멤버 태운, 정우, 유환, 태하, 종국, 세준, 성민 7명의 멤버들이 음악, 안무, 의상, 뮤직비디오 등 음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실력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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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스피드 쇼케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