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임현식, 사위와 범칙금 전쟁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7 21: 09

배우 임현식이 사위 김도현 씨와 범칙금을 두고 팽팽한 말싸움을 했다.
임현식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사위 이름으로 나온 범칙금을 보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그는 “자네 이게 뭔가. 내가 그동안 몇 번을 냈는데 또 범칙금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김도현 씨는 “범칙금이 나온 적 없다”면서도 “얼마냐. 3만 원 밖에 안됐다”라고 귀엽게 발뺌을 했다.

임현식은 “내가 그동안 자네 것인지 모르고 냈다. 4만 원짜리 몇 번 냈다. 영수증도 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사위 김도현 씨는 장인 임현식에게 친근하게 농담도 하고 너스레도 떨며 임현식을 챙겼다. 범칙금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것 역시 장인을 아버지처럼 대하는 김도현 씨의 귀여운 성격에서 비롯됐다.
한편 육아 예능프로그램인 ‘오 마이 베이비’는 이날 방송부터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아들 손주안 군과 함께 합류했다. 이로써 ‘오 마이 베이비’는 고은아·엠블랙 미르 남매와 배우 임현식까지 세 가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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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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