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이수만과의 첫만남에서도 자유분방 "헤이 미스터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17 21: 40

슈퍼주니어의 멤버 헨리가 ‘진짜 사나이’를 통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수만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회자되고 있다.
헨리는 지난해 7월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 출연해 이수만과의 첫만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제가 캐나다에서 와서 한국문화에 대해 잘 몰랐다"며 "(이수만을) 처음 만났을 때 ‘Hey, Mr..Lee. Nice to meet you. Can I get your name card?'이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연습생 신분임에도 불구, 격의 없이 이수만에게 명함을 달라고 요청한 것.

이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규현은 "정말 끔찍했다.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증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규현은 ‘해투’ MC들이 당시 이수만의 반응을 궁금해하자, "선생님도 처음엔 당황했지만 프리한 마인드를 이해하고 유연하게 받아줬다. 하지만 매니저들이 소집당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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