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대학생 100여명 MT... 피해 확인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17 22: 17

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이 오후 9시경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 및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마우나리조트 강당안에는 관광객을 비롯해 부산 소재 한 대학 신입생 등 100여명이 머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가 산 속 깊이 위치해 있고 눈이 많이 와 구급차가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10시께 구급차 한 대가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객실은 3개 동에 140여 개 규모이며 2층 강당이 붕괴됐다. 소방 당국은 붕괴 정도, 인명피해 및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현재 경주 마우나리조트로 소방 구조대가 출동해 가고 있으나 진입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귀, 갑작스럽게 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귀, 빨리 해결되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학생들 큰 일 없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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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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