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이 오후 9시경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 및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마우나리조트 강당안에는 관광객을 비롯해 부산 소재 한 대학 신입생 등 100여명이 머물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붕괴 현장에는 현재 50여 명의 매몰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가 산 속 깊이 위치해 있고 눈이 많이 와 구급차가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10시께 구급차 한 대가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객실은 3개 동에 140여 개 규모이며 2층 강당이 붕괴됐다. 소방 당국은 붕괴 정도, 인명피해 및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현재 경주 마우나리조트로 소방 구조대가 출동해 가고 있으나 진입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OSEN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