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상화 선수가 자신의 금빛 레이스를 모니터한 소감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주자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2연패 신화를 쓴 이상화 선수.
이날 이상화 선수는 등장하자마자 자신의 영광스러운 금빛 레이스를 모니터했다. 이상화 선수는 “연이은 경기 때문에 저도 제 경기를 보지 못했다”라며 “다시 보니 저도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상화 선수는 경기장 빙질이 좋지 않았던 점과 100m기록이 느린 선수와 1차 레이스를 펼쳐던 점을 아쉬워했지만, "올림픽이고 강한 승리욕 덕에 기록이 더 좋게 나왔다”고 경기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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