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화재, 청계천 인근서 불 길... 피해자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17 23: 43

17일 오후 9시 무렵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열던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들이 강당 붕괴 사고를 당한 가운데 오후 10시 무렵에는 청계천 인근에서 큰 화재가 일어나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후 11시쯤 종로 2-3가 청계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 인명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차량 49대와 인원 1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화재로 부상을 입은 3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한다.
종로 3가 화재에 대해 네티즌들은 "종로 화재, 이번에는 공구상가?", "종로 화재, 부상자가 없어야 할텐데", "종로 화재, 피해자 없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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