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켓 BAL 단장, “윤석민 영입해 흥분”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2.18 07: 32

볼티모어가 윤석민(28)과의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댄 듀켓 단장은 윤석민 영입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볼티모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한국인 우완투수 윤석민과 3년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볼티모어는 “윤석민은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윤석민 계약 공식 발표를 기다렸던 현지 언론들도 이 소식을 일제히 전하며 “윤석민이 19일 새벽 2시 입단식과 공식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듀켓 단장은 과의 인터뷰에서 “윤석민을 우리 조직으로 데려와 흥분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듀켓 단장은 “그는 한국야구리그(KBO)의 최고 투수였고 국제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선보였다”라면서 “그가 볼티모어에 가져다줄 공헌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단도 공식 발표와 함께 구단 공식 트위터에 "윤석민 선수, 오리올스 입단을 축하합니다"라는 한국어 환영 인사를 남겨 주목을 끌었다.
선발진 보강을 노렸던 볼티모어는 윤석민을 영입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뒤쪽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머물고 있는 윤석민은 19일부터 곧바로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취업비자발급 문제는 되도록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현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볼티모어 구단도 이 방안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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