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가득히', 영화 방불케 한 높은 퀄리티..어땠길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18 08: 25

'태양은 가득히'가 영화를 연상케 하는 높은 퀄리티로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흠 잡을 데 없는 스토리와 영상미로 첫 회부터 흥미를 자아냈다.
'태양은 가득히'는 정세로(윤계상 분)와 한영원(한지혜 분)이 각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서로를 향한 날선 복수심을 안은 채 출발하며 첫 회부터 긴장의 끈을 조였다. 

더욱이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쫀득한 스토리와 배우들은 열연은 '태양은 가득히'의 완성도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태국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배경과 긴박함을 살린 촬영 기법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1,2회 연속 방송한 '태양은 가득히'는 방송분의 대부분을 태국을 배경으로 해 차별화 된 볼거리를 제공했다. 태국을 배경으로 20억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바꿔치기하는 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고, 태국의 뒷 골목과 유명 관광지 등 아름다운 배경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스토리 역시 빠른 전개로 지루함을 주지 않았다. 세로와 영원은 자의가 아닌 자신의 지인들로부터 각자의 소중한 사람을 하늘로 보냈다. 그 덕에 세로는 5년간 태국의 감옥에 갇혀야 했고, 영원은 국제 행사에서 망신을 당하는 것은 물론 결혼을 앞둔 연인을 잃었다.
이같은 스토리를 배경으로 주연 배우들의 활약은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세로를 연기한 윤계상과 영원을 열연한 한지혜는 초반의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에 가진 분노와 슬픔을 보여주며 짧은 시간에 여러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조진웅과 김유리가 다이아몬드 바꿔치기에 메인으로 나서는 모습은 앞으로 윤계상과 한지혜의 러브 라인과는 다른 긴장감을 줄 것임을 예상케 했다.
앞으로 '태양은 가득히'는 세로가 국제 보석 딜러로 변신해 영원에게 접근할 것이 그려지며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할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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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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