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이 지난해 4분기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전문 매체 엔가젯은 18일(한국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의 조사를 인용해 이와 같이 밝혔다.
IDC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9%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는 13%를 기록한 레노버가, 그 뒤는 11%를 차지한 쿨패드(Coolpad)가 이었다. 애플은 점유율 7%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여러 회사가 시장을 골고루 나눠 지배하는 상황이다.
점유율 상위 5개를 차지한 삼성전자, 레노버, 쿨패드, 화웨이, 애플 외 기타 스마트폰이 시장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엔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공존한다.
멜리사 차우(Melissa Chau) IDC 수석 리서치 매니저는 "전년도 기록과 비교해 상위 3개 업체는 그 자리를 유지했으나, 화웨이와 애플이 상위 5위권에 진입하면서 ZTE의 점유율 순위가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애플이 지난해 3분기에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중국 시장에 내놓으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과 삼성이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대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26%로 그 뒤를 이었다. 3,4위에는 소니와 HTC가 각각 16%, 13%로 올랐다.
한편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TD-LTE의 기술 상용화와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가 점유율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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