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겨울왕국' 천만 기적 낼까..변수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18 08: 49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관객 9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636개 스크린에서 총 7만 9295명을 불러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03만 1770명이다.
지난 1일 '쿵푸팬더2'(506만)을 3년 만에 뛰어넘으며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등극한 '겨울왕국'은 어느 새 '아이언맨3'(900만)를 추월했다. 현재 흥행 순위는 국내 개봉작 중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1362만 명)에 이은 역대 2위다.

이에 '겨울왕국'이 과연 애니메이션으로는 기적같은 1000만 돌파를 이뤄낼 지도 관심사다.
여전히 극장 수가 많고, 지난 주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 개봉하는 쟁쟁한 신작들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로보캅', '관능의 법칙' 등의 신작들을 물리친 '겨울왕국'은 이번에는 '아메리칸 허슬', '폼페이:최후의 날', '논스톱', '찌라시:위험한 소문' 등 국내외 화제작들과 맞서게 된다.
과연 '겨울왕국'이 3월께 1000만 돌파와 함께 흥행 대단원의 막을 내릴 지, 아니면 900만대에서 멈추게 될 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9만 6616명의 '수상한 그녀'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05만 84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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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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