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PD, 논란에 입 연다…24일 간담회 개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18 10: 40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여 크게 주목받았던 tvN의 프로그램인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의 정종연 PD가 드디어 입을 연다.
18일 tvN 측은 "프로그램이 종영되고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면 오는 24일 '더 지니어스2' 우승자과 정종연 PD가 참석하는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취재진이 참석해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간 프로그램을 감쌌던 다양한 논란들에 대한 제작진의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있을 전망.
앞서 '더 지니어스2'는 플레이어 중 방송을 통해 사전 친분이 있던 방송인들이 두뇌를 이용한 게임보다는 연합을 통해 비(非)방송인들을 배척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한 차례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 6회 6라운드에서 이두희의 게임 신분증을 조유영-은지원이 가져단 뒤 게임이 끝날 때까지 돌려주지 않고 사용하는 행동 등으로 논란이 확대됐으며, 일부 플레이어들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됐다.
이후 제작진은 공식 사과문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절도'가 아닌 '은닉'이기에 룰위반은 아니라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 측은 '더 지니어스2'에 공정성 위배·왕따 문제 등으로 권고조치를 내렸다. 당시 방통위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며 "제작진은 아니라고 했지만 인터넷상에서 문제가 심각했다. 심리전이라 하더라도 신분증을 뺏거나 왕따를 시키는 행위 등은 공정성에 문제가 분명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2' 생존자인 이상민과 임요환은 오는 22일 최종 우승의 영예와 우승상금 6200만원을 놓고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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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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