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김유정, "첫 악역 제의..정말 좋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18 11: 32

아역배우 김유정이 첫 악역 제의를 받고 난 뒤 "좋았다"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김유정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한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첫 악역 도전에 대해 "착한 역할만 해서 서운했다.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남자같다. 나도 이런 역할 해 보고 싶은데 왜 안불러주시지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하면서 처음에 딱 제의를 받았을 때 좋았다. 정말 하고 싶었고 하연이라는 캐릭터가 악역인 것만은 아니고 속에 아픔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나쁘게 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있다. 나쁘게만 보지 않으시면 좋겠다. 어려운 점은 없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연기해 보고 싶은 악역에 대해 "싸이코패스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아한 거짓말’은 14세 소녀가 갑자기 자살한 뒤 남겨진 엄마와 언니, 그리고 소녀의 죽음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완득이’로 인연을 맺은 김려령 작가와 이한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오는 3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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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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