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日 언론, "아사다, 중증의 허리 통증으로 고생 중"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18 14: 17

일본 언론이 아사다 마오(24)가 중증의 요통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석간지인 일간 겐다이는 18일 "사람들 앞에서는 숨기고 있지만 아사다의 미소 뒤에는 심각한 요통이 있다"며 아사다가 중증의 요통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아사다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일부 관계자뿐"이라고 전했다.
겐다이는 "아사다는 최근 수년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해왔다. 소치는 지난 2012 그랑프리파이널에서 4년 만에 3번째 우승을 거둔 곳이지만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기 전, 연습을 마친 후 "허리 통증 때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기권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중증의 요통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피겨계 관계자도 "아사다의 허리 상태는 중증이다. 집에 있을 때는 허리가 아파서 서있지도 못할 정도라 기어서 이동해야할 정도"라며 "피로 누적으로 인해 허리의 상태는 최악이라고 보면 된다. 비타민이나 구연산 섭취에 열심이고 식단 관리에 관한 지식도 상당하다. 소치에 도착해서는 도핑 우려 때문에 약을 먹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에게 있어 요통은 흔한 질환이다. 당장 김연아(24)만 해도 아사다보다 더한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2006 시니어 데뷔 후 그랑프리에서 진통제를 맞고 결승전에 나섰을 정도로 일찍부터 허리 부상을 겪었고, 비엘만을 자제해야할 정도로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 러시아의 피겨 스타 예브게니 플루셴코(32) 역시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을 포기한 바 있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