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자신의 결혼식에 헬리콥터를 타고 참석했던 배용준에게 고마웠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1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배용준이 바쁜데도 결혼식에 찾아왔을 때 그 의리가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헬기를 타고 왔었는데 멋 부리려고 그런 게 아니라 대통령 표창을 받는 일정이 1시간 밖에 차이가 안나 그랬던 것이다. 결혼식도 보지 못하고 일찍 와서 사진찍고 바로 청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컬투쇼'에는 박성웅과 함께 영화 '찌라시'에 출연한 김강우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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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