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치고 나가볼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2.18 18: 58

1000m 세계랭킹 2위 김아랑(19, 전주제일고)이 무난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5조 경기에 출전해 1분31초6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2위 판커신(중국)과 함께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마지막으로 예선을 치른 김아랑은 어렵지 않게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초반에는 꼴찌로 레이스를 시작헀으나, 다른 선수들이 확실히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사이 한 번에 나머지 선수들을 추월한 김아랑은 1위로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이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3명 모두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각각 2조와 4조에 속했던 박승희와 심석희도 모두 1위로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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