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이상화 선수의 금빛레이스에 말문이 막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에는 이상화 선수가 출전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 응원에 나선 예체능팀(강호동,존박,줄리엔강, 박성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 선수가 스타트 라인에 등장하자마자 두 손을 모아 기도를 시작한 예체능팀. 특히 강호동은 말문을 닫은 채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강호동은 이상화 선수의 경기내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강호동은 그저 이상화 선수의 레이스를 조용히 관망하면서도 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얼굴 가득 힘을 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37.42초 만에 강호동 역시 숨을 내쉰 것.
그러나 강호동은 이상화 선수의 레이스가 끝나자 마자 폭풍 수다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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