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군무·라이브·에너지…日팬이 꼽은 틴탑의 매력 셋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19 07: 00

그룹 틴탑이 데뷔 후 지금까지 차근차근 쌓아온 실력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 5회 공연을 진행, 총 5만여 명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틴탑은 지난 18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첫 번째 아레나 투어 '틴탑 2014 아레나 투어 하이킥(Teen Top 2014 Arena Tour High Kick)'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아레나 투어는 지난 5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8~9일 요코하마, 13일 오사카, 그리고 후쿠오카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틴탑의 일본 정식 데뷔 전에 개최된 공연이지만 매 공연마다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팬들이 찾았다. 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해지고, 성장한 틴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알찬 공연이었다.

일본 팬들은 틴탑의 무엇에 열광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일본 팬들은 틴탑의 매력으로 뛰어난 라이브 노래 실력과 파워풀한 칼군무, 그리고 에너지를 꼽았다.
오사카에서 틴탑을 보기 위해 후쿠오카 국제센터를 찾은 30대 팬 노리코 씨는 "노래와 댄스를 완벽하게 동시에 소화해내는 실력이 틴탑을 좋아하는 이유다. 멤버들 모두 노래도 잘하고 항상 칼군무 무대를 보여준다. 멤버들 사이도 좋아보여서 볼 때마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나고야에서 온 10대 팬 유미 씨는 틴탑 콘서트만의 장점으로 퍼포먼스를 꼽았다. 그는 "틴탑의 퍼포먼스를 실제로 직접 볼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 가장 좋다. 특히 틴탑 멤버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재미있는 연출이나 중간 중간 보여주는 콘서트 영상이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틴탑은 단체 무대뿐 아니라 개인 무대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연에 재미를 더했다. 공연을 본 40대 팬 유우코 씨는 "화려한 댄스와 노래를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해내는 점이 특별하다. 특히 콘서트에서는 라이브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다. 항상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틴탑의 장점이기도하다. 인기가 많은데도 겸손한 모습도 보기 좋다"며 틴탑의 팬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도쿄의 20대 팬 노리비 씨는 "무대를 보고 좋아하게 됐다. 특히 '향수뿌리지마' 무대를 보면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고 반하게 됐다"고 얘기했고, 사이타마의 20대 팬 마이따 씨는 틴탑과 일본 아이돌과의 차이점에 대해 "연습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일본 그룹과는 다르게 댄스에서 힘이 느껴지고 지치지 않는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킥(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을 열고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중국, 대만 등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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