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가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24)와 '러시아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의 대결을 집중 조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해 한국에서 왔다"면서 "그녀가 소치에 도착해 첫 훈련에 임하자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렸다"고 전했다.
NYT는 김연아와 리프니츠카야의 대결로 인해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싱글 부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전했다.

NYT는 또 김연아가 장점은 물론 약점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김연아는 챔피언인 동시에 불가사의한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면서 "경험과 성숙미에서는 리프니츠카야보다 뛰어나지만 최근 몇 주간 충분히 연습을 하지 못한데다가 오른발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리프니츠카야에 대해서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대담하고 평정심도 잘 유지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YT는 마지막에 아사다 마오를 언급하며 "밴쿠버 은메달 리스트 아사다 마오를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트리플 악셀로 힘들어하지만 매력적인 스케이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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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