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꽃미남 스타들이 전성시대다. '별그대' 김수현을 비롯해 김우빈 이종석 등 흥행보증스표 20대 남자배우들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반짝 뜨이는 신예들이 무서운 기세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그 중에 한 명이 바로 박민우. 연기 되고 얼굴 되면서 늘씬한 체격을 자랑하는 요즘 20대 청춘스타의 막강한 3박자 스펙을 겸비한 배우다.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의 박민우(최윤석 역)가 김유미(김선미 역)와 행복했던 지난날을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선미를 위해 마음을 접기로 한 그가 퇴사를 앞두고 그녀에게 그 동안 못다한 말을 전한 것.
18일 방송 분에서는 오감독(엄태웅 분)과 정완(유진 분)의 사이를 갈라 놓은 게 선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윤석이 “누나 아끼는 사람들 다 떠나 보내고 어쩌려고 이러냐”며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그는 입사 후 그녀와 첫만남에서부터 반하게 된 순간까지, 2년이란 시간 동안 함께 해서 행복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윤석은 “내가 좋아했던 예전의 누나가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기억 속에서 늘 당당하고 멋졌던 그녀가 변한 것이 안타까운 듯 눈물을 글썽거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이날 박민우는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줘야만 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가슴 시린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현실감 있게 그려냈으며,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는 이를 걱정하는 애절한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석이 때문에 마음 아파서 못 보겠다”, “박민우 눈빛에 슬픔이 가득해”, “윤석이 순애보는 이렇게 끝나는 거냐”, “윤석 눈물의 의미 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석과 정완의 진심 어린 마음에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선미가 오감독에게 하룻밤 보낸 일이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mcgwir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