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8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명승부가 시청률 경쟁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18일 MBC와 SBS가 동시 생중계로 방송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이 전국 가구 시청률 합계 36.7% (SBS 19.6%, MBC 17.1%)를 기록했다.
또한, 이들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선수들이 금메달을 받는 시상식 동시 중계방송 시청률은 37.3% (SBS 18.7%, MBC 18.6%)로, 이날 소치 올림픽 중계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이날 <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의 주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여자50대(27.2%), '남자60대 이상'(25.5%), 여자40대(23.5%) 였다.
박승희(22, 화성시청)-심석희(17, 세화여고)-조해리(28, 고양시청)-김아랑(19, 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다.
1994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2006 토리노 대회까지 올림픽 4회 연속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한국은 밴쿠버의 아픔을 뒤로하고 8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나온 한국의 첫 금메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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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