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기황후’ 진이한, 백마디 말보다 강한 섹시 눈빛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9 09: 28

배우 진이한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고 섹시한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백마디 말보다 내리꽂히는 눈빛 연기는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한편, 여성 시청자들을 홀리는데 이유가 되고 있다.
진이한은 현재 ‘기황후’에서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왕권 강화를 위해 대승상 연철(전국환 분)과 맞서는 장군 백안(김영호 분)의 조카이자 책사인 탈탈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동안 연철의 동태를 살피며 타환을 돕는 사실을 숨겼던 이들은 타환이 본격적으로 연철과 맞서면서 속내를 드러낸 상황. 때문에 기승냥(하지원 분)과 함께 타환의 권력 강화와 연철 일가 제거를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고 있다.

이 가운데 탈탈의 뛰어난 지략이 드라마의 쫄깃한 즐거움을 강화하고 있는 중. 동시에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탈탈 역의 진이한의 매력이 안방극장을 휘감는다.
지난 18일 방송된 31회는 이 같은 탈탈의 눈빛이 또 한번 시청자들의 심장을 움켜쥐었다. 이날 탈탈은 연철 일가가 자신을 죽이려고 무사들을 매복시켜놓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동태를 살폈다. 이미 이 같은 간계를 알고 있었던 왕유(주진모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탈탈은 긴박하게 펼쳐지는 전투 과정에서도 특유의 냉철한 눈빛을 쏘아붙였다.
진이한은 이 드라마에서 대사가 다른 배우에 비해 많지 않은 편. 하지만 백마디 말보다 효과적인 섹시하고 강렬한 눈빛은 그 어떤 배우 못지않은 압도적인 위용을 뿜어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위압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깔리는 진이한의 낮은 음성이 탈탈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중이다.
문무를 모두 갖춘 탈탈이라는 완벽한 남자는 진이한이 연기하며 캐릭터의 맛이 살아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방송 후 인터넷에는 탈탈을 연기하는 진이한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네티즌의 시선이 이어진다. 그는 2007년 드라마 ‘한성별곡’으로 데뷔한 후 ‘내 인생의 황금기’, ‘애정만만세’, ‘닥터진’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았다.
‘기황후’는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탄탄한 필력을 바탕으로 크고 작은 배역에 관계 없이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단계 성장하고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진이한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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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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