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 '폼페이: 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이 신작 중 예매점유율 1위로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을 살펴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폼페이'가 20일 나란히 개봉하는 '찌라시:위험한 소문', '아메리칸 허슬',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등을 제치고 10.7%로 시작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CJ에서 만든 휴먼코미디 '수상한 그녀'에 잇는 3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미 '관능의 법칙', '로보캅' 등의 신작들이 한 차례 두 영화의 쌍끌이 흥행 구도를 깨뜨리지 못한 바 있다. '폼페이'를 필두로 극장가에 다시금 새로운 판이 짜여질 지 주목된다.

'폼페이'는 사상 최대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한 순간에 소멸된 도시 폼페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수천 년간 잊혀졌던 인간 화석을 모티브로 삼고, 드라마틱한 상상력과 철저한 역사적 고증으로 재탄생 된 영화다. 2014년 재난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기도 하다. '타이타닉', '2012'에 참여한 제작진의 최강 기술력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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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