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김연아 중계 진검승부..누가 웃을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9 11: 01

지상파 3사가 ‘피겨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도전에 ‘올인’한다. 김연아의 환상적인 경기 화면은 같지만, 목소리만 다른 지상파 3사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KBS, MBC, SBS는 19일 오후 11시께부터 김연아가 출전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김연아의 경기는 자정께 시작되지만 3사는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온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경기를 방송한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전파 낭비를 지양하고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3사 동시 중계는 원칙적으로 피했다. 다만 김연아의 경기는 국민적인 관심이 남다르다는 점에서 3사 동시 중계를 합의했다.

때문에 개막식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3사가 올림픽 중계를 동시간대에 하는 것. 일단 KBS는 김연아를 어린시절 가르쳤던 변성진 해설위원과 관록의 조건진 아나운서가 나선다.
MBC는 ISU 기술심판이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심판이사인 정재은 해설위원과 이번 올림픽을 통해 스타 캐스터로 자리매김한 김성주가 호흡을 맞춘다. SBS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도맡아서 중계했던 막강의 드림팀인 방상아 해설위원과 배기완 아나운서가 책임진다. 3사가 동시에 김연아의 경기를 중계하는 진검승부에서 과연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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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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