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 2013QR3’ (이하 ‘감자별’) 시청자게시판이 서예지와 장기하를 지지하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연일 뜨겁다. 극 중 부잣집 노씨 일가의 철 없는 딸 수영(서예지 분)과 가난한 기타리스트 장율(장기하 분) 커플의 결혼 성사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것.
최근 ‘감자별’에서는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교제에 어려움을 겪는 수영과 장율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극 중 가난한 기타리스트인 장율은 여자친구 수영과 경제적인 차이는 물론 남들 보다 한 박자 느리고 눈치 없는 행동으로 수영의 어머니 왕유정(금보라 분)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 노씨일가는 급기야 장율을 수영에게서 떼어 놓으려 가족 모두 대동단결해 ‘결혼저지위원회’까지 결성하는 등 강경한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수영은 장율에 대한 사랑을 포기 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족들의 반대 속에도 변함없는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수영은 장율에게 먼저 “결혼해요 우리. 나 엄마 아빠 허락 없어도 괜찮아요”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장율은 수영을 위해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몰라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감자별’ 제작진 측에 따르면 19일 방송되는 ‘감자별’ 75화에서 장율은 수영에게 “우리 결혼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한다면 2070년쯤 어때요?”라며 엉뚱한 농담과 함께 이별을 선언 할 예정이다. 과연 장율의 이별통보가 이들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장율, 수영 커플 헤어지지 말고 꼭 결혼하게 해주세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영, 장율 커플의 모습이 보기 좋다”, “서로가 아끼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더 안타깝다” 등 수영-장율 커플에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감자별’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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